여행을 다녀왔습니다.
누군가는 나를 지지할 지도 모르고, 또 누군가는 나를 미친 놈이라 욕할지도 모릅니다.
뭐, 누가 뭐라고 하든 관심없어요.
난 그냥 나의 마음 그대로 행동할 뿐이니까요.
나름대로 내가 할 수 있는건 다 했다고 생각했다가도 막상 발걸음을 돌릴려고 하니 더 해주지 못한 것 같아 그게 후회될 뿐입니다.
집으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바라 본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더군요.
그리고 방법 따윈 모르지만 지나치는 십자가마다 간절히 소망했습니다. 그게 부디 하늘까지 닿길 바라며..
이제 남은건
하늘이 우리에게 주려고 하는 그 뜻과
그걸 찾기 위해 계속 살아가며 행복해야할 우리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.
우리 모두는 꼭 행복해질 겁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