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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가지

raraaviskjh 2009. 10. 12. 07:59

+ 아, 어제는 파란 천사가 카디널스 스윕시키더니 오늘은 자고 일어나니 빨간 천사가 레드 삭스를 스윕시켜버렸다.

그래도 그렇지 스윕 당하다니.. 로또 선발진 붕괴랑 빅파피의 부진으로 좀 고만고만한 시즌을 보냈지만 그래도 좀 아쉽구나.

카디널스랑 레드 삭스는 적어도 디비전시리즈는 통과했음 했는데 말이야.

어쨌거나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랑 에인절스가 붙는 일만 생기지 말아라. 둘 다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팀이다. 이상하게 다저스는 박찬호 있을 때에도 그다지 정이 가질 않았어.

 

+ 그저깨는 일어나자 마자 현기증에 픽 스러질 뻔해서 이게 뭐지 싶었고 어제는 꼭 몸살 올 것처럼 몸이 하루 종일 좀 별로여서 내심 긴장했었는데 오늘은 잠 별로 못 잤는데도 괜찮더군. 근데 계절이 바뀌어선지 확실히 여름 때보다는 몸이 좀 무거운 편이다. 새벽에 운동하러 갈 때 확실히 차이가 난다. 나이가 들면 운동능력도 서서히 감퇴된다고 하던데, 컥.

 

+ 좋다 좋다하면 좋은거고 싫다 싫다하면 싫은거고, 냅다 다 신경 꺼 버리고 그냥 내 맘대로 해버리면 다 편해지는거지. 이젠 될 수 있음 피곤하게 안 살아야겠다. 이것저것 나름대로 신경쓴다고 해도 결국엔 다 쓸데없어. 일단은 내가 살고 봐야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