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테고리 없음
좀 멍 때리면서 보냈지
raraaviskjh
2011. 2. 19. 23:24
이번 주는 내내 공중에 붕 떠있는 듯한 기분으로 보냈다.
일도 손에 잘 잡히지 않았고 뭐, 그렇게 분주하게 지낼 일도 없었고.
그런데 이런게 계속되면 또 집중을 하지 못할까봐 좀 걱정도 된다.
좀 헤이해진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.
별 일 없이 지내는 거랑 정신줄 놓고 지내는건 분명히 다르니까.
날이 많이 따뜻해져서 좋다. 심지어 한 낮엔 차 안이 더울 정도였다.
그런거 보면 시간 의외로 빠르다.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으니 말이다.
뭐, 늘 그랬듯이 또 금방 지나가겠지.
남은 주말도 잘 쉬자!